한때 제국의 장미이자 사랑받는 황후였던 이데아 소르테는 마녀라는 누명을 쓰고 그렇게 사랑하던 황제 알카이드 오시리스의 손에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죽음 끝에서야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소설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어떻게 결혼하는 것만이 해피 엔딩일 수 있어!' 절규에 응답이라도 하듯, 이데이는 과거에서 눈을 뜬다. 그리고 마침내 깨닫...한때 제국의 장미이자 사랑받는 황후였던 이데아 소르테는 마녀라는 누명을 쓰고 그렇게 사랑하던 황제 알카이드 오시리스의 손에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죽음 끝에서야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소설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어떻게 결혼하는 것만이 해피 엔딩일 수 있어!' 절규에 응답이라도 하듯, 이데이는 과거에서 눈을 뜬다. 그리고 마침내 깨닫는다 '내 해피 엔딩에 남주는 필요하지 않아!'더보기